2016년도 새로운 해를 맞아 폴더 체계를 Dropbox 기준으로 과거 10년간의 모든 자료를 통합 정리하면서, 그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.
- 메인 문서 자료 구조
- 연구/리서치 자료
- 사진자료
- 음악자료
- 동영상 자료
- 백업 체계
1. 메인 문서 자료 (Dropbox 1T)
필자는 업무 단위 폴더를 기준으로하여 매년 구분하는 형태로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. 과거 Daum Cloud, uCloud, Cloud Station 및 Dropbox 에 혼용된 자료를 이번에 완전히 “Dropbox” 기준으로 통합을 시켰습니다. 이때 구조화된 폴더 체계가 중요한 이슈였는데, 기존 폴더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, 단지 “WORK” 폴더를 최상위에 두고, 이 폴더를 선택적 폴더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. 즉 용량이 적게 차지해야하는 맥북/노트북에는 Work를 제외한 폴더를 Dropbox에 동기화 시키고, 용량이 풍부한 iMac과 Synology NAS에는 Dropbox의 모든 폴더를 동기화 하는 구조로 총 5중 백업 장치를 구성하였습니다. 현재 Dropbox 기준으로 1T 사용량 중에 현재(리서치/강의및컨설팅) 100G, 백업용(WORK폴더) 500G 정도 분량으로 구분을 시켰습니다.
- Macbook : 현재 폴더를 기준으로만 Dropbox 동기화 ( /WORK 폴더만 제외, 약 100G)
- iMac : 모든 폴더를 기준으로 Dropbox 동기화하며, 용도는 Spotlight 및 DevonSphere 검색 용도로 활용
- Synology : 모든 폴더를 기준으로 Dropbox 동기화하며, 용도는 Mac에서 원격으로 자료 접속 및 열람시 활용
2. 연구/리서치 자료 (Dropbox, Papers/Devonthink)
제 경우 연구 자료는 크게 두가지 부류입니다. 도서/저작물의 경우 Papers 로 관리하고, 웹/다운로드 자료는 모두 Devonthink (Pro Office)로 관리합니다. Papers 및 devonthink 보관소 역시 Dropbox에 구분되어 보관됩니다. Papers는 단일 저장소 체계이기 때문에 DROPBOX/peter-papers 폴더에, Devonthink는 연간DB를 부분을 올해년도는 DROPBOX/peter-devon 폴더에, 연도가 지난 파일은 /DROPBOX/Work/peter-devon 폴더로 이동 시켜 버립니다.
- Papers : ISBN이 등록된 도서 및 논문 자료, Papers for iOS 버전과 동시에 사용하며, 각각의 노트 및 기록이 동기화되어 편하게 열람/조회 함 ( Papers3 사용기 – Mac과 iPad에서 원활한 주석, 하이라이트 동기화 참고 )
- DevonThink Pro Office : 웹 스크랩 자료로 프로젝트/리서치 기준으로 폴더를 구분하여 저장 및 활용 ( Devonthink 활용 가이드 – 자료 수집,분류 및 활용 및 Devonthink로 생각 정리 방법 (발표자료 원본 키노트 포함) 참조)
3. 사진자료 (Photos)
사진은 최종 “iCloud Photo Album”으로 슬라이드/앨범 목적으로 관리합니다. Mac 에서 사진 관리 방법 – 시즌2 에서 설명한 것처럼 최종 Photos를 기준으로 관리합니다. Photos 앱의 앨범/슬라이드 효과는 일반인이 접근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멋진 슬라이드 효과인 것 같습니다. 중간에 Lightroom으로 RAW를 관리했는데, 어차피 후보정 후에는 RAW는 사용하지 않아 과감하게 용량을 많이 차지하는 RAW는 버리고 JPG로만 Dropbox에 함께 저장됩니다. Synology의 사진 관련 기능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.
4. 음악자료 (Apple Music/ Melon)
Apple Music 이 도입됨과 동시에 음원세탁 서비스였던 iTunes Match 서비스를 버리고 Apple Music으로 이관했습니다. 국내 음원은 멜론 월정액으로 가입되어 있고요. Apple Music으로 옮기니 Meta Data를 관리하지 않아도 Apple iTunes Store DB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. 과거 몇천곡 날리더라도 이 편이 장기적으로는 더 나을 것 같아서요. 또 이러한 음악 취향을 바탕으로 “For You”에서 찾아주는 음악 역시도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. 이렇게하면 음악 파일을 관리할 필요 없이 철저하게 앨범 단위로만 저장해 두고, 좋은 음악 Favourites 만 해두면, 언제라도 내게 맞는 음악을 편히 들을 수 있습니다. 아울러 음악 관련으로 사용되는 용량이 전혀 필요하지 않습니다. Synology의 음악 관련 기능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.
5. 동영상자료 (메모리카드, Dropbox, Synology 전용 폴더)
동영상 자료는 크게 강의시 참고 영상, Icebreaker 영상 및 아이폰 촬영 영상 부분인데, 이중 강의 참고영상 및 Icebreaker 영상은 맥북 SD카드리더기에 맞는 200G 용량의 micro-sd 카드에 보관 중이고, 이는 TimeMacine 및 Dropbox/Work/ 폴더 하단에 동기화 저장됩니다. 아이폰 촬영 영상 부분은 사진 폴더의 해당 날짜에 사진들과 함께 MP4로 저장해 둡니다. Synology의 동영상 기능은 사용하지 않습니다.
6. 백업체계 (5중 백업)
백업 체계는 제 경우 5중 백업 입니다. 1) 맥북(Dropbox선택적연동/100G), 2) 아이맥(Dropbox전체연동/600G), 3) Synology/(CloudSync 앱을 통한 Dropbox전체연동/600G 및 4)SHR을 통한 이중화) 그리고 5) 맥북/타임머신으로 각각 백업이 됩니다. 제 경우는 이제는 Dropbox 폴더 체계 및 보안 관리만 철저히 하는 것만 남은 것 같습니다. Synology의 경우 가지고 있었던 DS213+ 모델의 하드디스크가 두개가 동시에 Fail나면서 혼란을 겪은 적이 한번 있어서, 이번에 DS215j 준비하면서 철저하게 Dropbox 를 기준으로만 자료 정리를 하였습니다. Synology Cloud Sync가 지원하는 Dropbox Sync 속도가 너무 느려서 근 10일 정도 최초 동기화가 걸렸지만, 그 이후부터는 존재하는 듯 마는 듯 제 역할을 묵묵히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.
참고자료
#2 개인 클라우드로 Synology DS213+와 Airport Extreme로 구성 방법
#4 Papers3 사용기 – Mac과 iPad에서 원활한 주석, 하이라이트 동기화 참고
#5 Devonthink 활용 가이드 – 자료 수집,분류 및 활용
#6 Devonthink로 생각 정리 방법 (발표자료 원본 키노트 포함)
분류:Mac 라이프스타일, Mac@Work Tagged: apple music, cloud sync, cloudsync, Dropbox, Mac 파일관리, Mac 폴더 관리, Mac 활용, photos, synology
